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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구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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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10 13:35 조회1,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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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델링(시범보여 주기)

모델링은 구어 시범을 보여 주는 것이다이때 구어자극은 아동의 구어수준이나 조음수준을 고려하여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동이 2어문 이상을 모방하지 못 할 경우 모델링은 2어문이나 3어문 수준이 적당하다. 너무 긴 문장을 제시함으로 아동의 모방의도를 상실하게 해서는 안된다.

 

예문(1)

아동: (장나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

엄마: (차를 밀어주면서) “차 민다(차 간다. 차가 빵-, 정수 간다, 빨리 가자).”

차가 빵-빵 빨리 가게 엄마가 밀어 줄게.” ×

 

또한, 조음에서도 될 수 있으면 아동이 조음할 수 있는 단어나 문장을 제시하여 주는 것이 좋다.

 

2) 액센트나 억양사용하기

아동에게 너무 긴 음절수의 단어를 모방하게 할 때에는 적당한 길이의 음절에서 중간을 액센트나 억양를 주어 아동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예문(2)

안녕히계세요. ×

안녕히 세요.

 

3) 확대하기

확대는 문장을 완성하거나 표현을 정확하게 하기위해 아동이 빠뜨린 동사,  조사전치사 등의 몇몇 단어를 더 첨가시켜 줌으로서 아동이 말한 것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예문(3)

아동: “우유

엄마: “우유 마셔요.”

아동: “누나 밖에

엄마: “누나 밖에 있어.”

 

4) 확장하기

확장은 단지 문법적인 삽입만을 두지 않고 의미론적 정보를 제공한다.

예문(4)

아동: “아기 울어

엄마: “그래. 아기 배고파서 울어. 엄마가 우유 줄게

아동: “피 나

엄마: “피 나네. 아프지. 약 발라야겠다

 

이때, 모방을 유도하는 데에는 목적을 두지 않는다. 아동이 한 가지 상황에서 여러 가지 문장을 표현할 수 있음을 이해하도록 한다.

 

5) 교정하기

아동의 잘못된 조사사용, 시제사용, 동사사용을 바르게 고치는 것을 말한다.

예문(5)

아동: “아기 접시 깨졌어요

엄마: “아기가 접시 깼어요. 라고 해야지” => “아기가 접시 깼어요

아동: “아기가 접시 깼어요.”

 

이때, 지나친 교정은 자신감을 뺏을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6) 자기-교정하기

이 방법은 아동과 말을 하는 동안, 아동의 잘못된 부분을 부모가 한 번 그대로 틀리게 말한 후 바른 형태를 다시 들려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동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도 오류를 범한 후 다시 교정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자기-교정의 방법을 제시해 준다.

 

예문(6)

아동: “삼촌 왔어요.”

엄마: “삼촌 왔어요 가 아니지. 삼촌 올꺼예요

이때 언어표현시 틀린 부분과 함께 바른 부분을 동시에 제시해 줌으로서 정오의 판단력을 길러준다.

 

7) 문장 완성하기

문장 완성하기는 어머니가 먼저 문장의 일부분을 말해주고 아동이 나머지 뒷부부을 스스로 완성하게 하는 방법이다.

 

예문(7)

아동: (아동이 장난감 자동차에 인형을 태우고 있다)

엄마: “인형이 뭐하지? 인형이 차 _____”

아동: “인형이 차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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