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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헤어질 때’ 요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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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08 10:42 조회2,0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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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헤어질 때요령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주세요☜

 

-단호하게 돌아선다

엄마와의 분리불안을 겪는 24개월 이전 아이가 어린이집에 처음 갈 때 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이 시간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지속적으로 분리를 시도해서 엄마와 떨어졌다가 오후에 다시 만나는 구나라는 걸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엄마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우는 아이를 보고 마음이 약해져서 품에서 놓지 못하면 아이는 심하게 울면 엄마와 떨어지지 않아도 되는구나라는 잘못된 기대를 갖게 됩니다.

-약속한 시간에 돌아온다

엄마와 떨어져 있더라도 엄마가 말한 시간에, 혹은 바깥놀이를 나갔다 돌아오면 반드시 엄마가 돌아와 있을거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할머니나 이모 등 에게 아이를 맡기고 엄마가 외부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경험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데리러 간다.

어린이집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야 부모가 일을 하느라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만 이제 막 적응을 한 아이는 데리러 오는 부모가 늦으면 더욱 불안해 합니다.

부모의 퇴근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처음 3개월 정도는 일정한 시간에 데리러 갈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엄마의 할 일을 알려준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 엄마는 무엇을 할 것인지 설명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엄마는 집에서 네 옷도 빨고 마트에 가서 우유도 사 가지고 올 거야 . 너는 여기서 점심 먹고 낮잠 자고 오후 간식 먹은 다음에 엄마랑 다시 만나자라는 식으로 서로의 하루 일과에 대해 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몰래가버린다

아이에게 지켜보겠다고 약속해놓고 몰래 가버리는 행동은 많이 곤란합니다.

낯선 장소에서 엄마가 사라져버리면 아이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주고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다음번에는 더더욱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좋지않은 결과를 부릅니다.

-비교한다

어린이집 현관에서 엄마와 잘 헤어져 들어가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너만 왜그래?”라고 다그치면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아이가 충분히 진정될 때 까지 안아주고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안좋은 결과를 부릅니다.

-엄마가 운다

아이를 충분히 다독여준 뒤에는 단호히 돌아서야 합니다.

간혹 우는 아이를 보면서 같이 눈물을 글썽이며 어린이집 앞을 떠나지 못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이렇게 엄마가 약한 모습을 보일수록 아이는 더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

-결석시킨다

아이가 너무 심하게 울면 오늘은 어린이집 쉬자며 아이를 집에 데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만 빠져도 어린이집 적응이 더 멀어질 뿐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울면 안가도 된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아이가 완벽하게 적응할때까지는 결석시키지않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참고사이트: 베스트베이비 http://www.ibestbaby.co.kr/
참고문헌 : 내 아이가 불안해할 때(2012) 박성규 외 1. 마인드북스
불안하고 걱정 많은 아이 어떻게 도와 줄까?(2014) 이정윤. 그마프레스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감정,불안한 아이를 위한 감정처방전)(2014)오은영. 웅진리빙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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